[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성미아)는 12월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주관 아래, 새마을협의회(회장 권영민), 우진목재(대표 전대인), 서일새마을금고(이사장 민문일), 금강공업사(대표 김기선)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와 협의회 회원 약 10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200포기 김치를 담갔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이번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성미아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은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김장은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주신 후원 단체,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