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송성훈)는 19일 오후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은 재난 등으로 동시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별도로 의료자원동원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 다수사상자 발생재난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119구급대응 표준매뉴얼’을 기반으로 다수사상 재난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연수원 식당 주방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가 연소 확대되는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로 다수의 환자 발생 ▲재난응급의료체계 가동에 따른 선착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 응급의료소 가동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에 의한 이송병원 선정 ▲이송 및 상황 현황 체계 운영 등이다.

특히, 북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북구청 등 유관 기관 간의 통합 대응 체계 확립에도 중점을 뒀다.

김재찬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