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여수=이신동기자]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지난 8일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청렴영광교육 문화 확산 캠페인」과 「2024년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알리고 더불어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60여 명의 직원들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영광지역의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두 손 가득 구매하면서, 설을 앞둔 영광터미널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직원들은 ”소비심리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최근에 온라인 위주의 소비를 했는데,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었고 전통시장만의 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광진 교육장은 “2023년도 전남교육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발맞춰 영광교육지원청도 명절을 맞아 영광군민들 앞에서 청렴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광교육가족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