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민·관·경 합동 여성안심길 현장점검

2022-02-24(목) 18:11
[신동아방송뉴스=정지윤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3일 논현1동 여성안심길에 설치된 각종 방범시설물을 대상으로 강남경찰서, 구민참여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 해 5월 강남‧수서경찰서, ADT캡스와 여성안전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여성들이 많이 오가는 안전취약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을 도입한 여성안심길을 조성하고, 안심귀갓길, 안심계단, 방범용 CCTV, 비상벨, 로고젝터, 112신고 안내판 등을 설치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단순히 CCTV 설치를 늘리는 방식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범죄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여성안심길을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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