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각종 논란이 뒤따르는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도망치듯 그리스로 출국했다.
지난 16일 오후 늦은 밤 이재영·이다영은 인천국제공항 통해 출국했으며, 터키를 경유해 그리스로 들어갈 예정이다.
두 자매는 취재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한마디만 해달라’는 요청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날 같이 출국한 이들의 어머니이자 전직 배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경희 씨는 두 자매에게 “고개 숙이지마”, “정신 차려” 등의 말로 딸들을 지켰다.
지난 2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전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이후 국내 출선이 어려워진 이재영·이다영은 그리스 무대로 눈을 돌렸고,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게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이 직권으로 승인해 이적이 최종으로 확정됐다.
한편, 최근 이다영은 학교폭력 이외에도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늦은 밤 이재영·이다영은 인천국제공항 통해 출국했으며, 터키를 경유해 그리스로 들어갈 예정이다.
두 자매는 취재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한마디만 해달라’는 요청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날 같이 출국한 이들의 어머니이자 전직 배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경희 씨는 두 자매에게 “고개 숙이지마”, “정신 차려” 등의 말로 딸들을 지켰다.
지난 2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전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이후 국내 출선이 어려워진 이재영·이다영은 그리스 무대로 눈을 돌렸고,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게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이 직권으로 승인해 이적이 최종으로 확정됐다.
한편, 최근 이다영은 학교폭력 이외에도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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