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청렴한 완주 만들기에 전 직원 동참을 강조했다.

1일 완주군은 4월 첫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에 앞서 1부서 1청렴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간부 공무원 이하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간부공무원들은 부서별 발굴한 시책들을 보고하고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신뢰받는 청렴 완주 실현을 위해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부서별 청렴슬로건 제정 활용 ▲외부 모니터링을 통한 청렴 해피콜 운영 ▲직원 자가진단을 통한 청렴 온도계 설치 ▲청렴실천 다짐의 날 운영 ▲복지 청렴기동대 운영 등 부서별 특색을 살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대면교육을 실시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숙지하도록 하고, 카툰 방식의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매주 운영하는 등 청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결과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군은 올해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계획에 따른 맞춤 부패행위 근절정책을 이어가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