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은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사랑나눔재단(지점장 김정훈)에서 23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8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구태근 상무, 김정훈 함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태근 상무는 “부쩍 추워진 날씨와 경기 악화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 힘들어져 안타깝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돌아오는 설에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없이 모두가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매년 이렇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베풀어 주신 소중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은 매년 여름, 겨울, 그리고 우리의 명절인 추석과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 나눔리더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