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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린이 안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2023-05-21(일) 18:12
사진=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차 차량. 조규원 기자
[단독] 어린이 안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신동아방송=조규원 어린이 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아방송 어린이 기자’ 서울상도초등학교 조규원 기자입니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그 실태를 확인하고, 우리 서울상도초등학교도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직접 취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캡쳐

위 사진은 2023년 5월 21일 한 포탈에 ‘어린이 보호 구역’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검색 수가 10페이지가 넘어갈 정도로 어린이 관련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중 상당수는 어린이들의 부주의 보다는 어른들의 과속과 안전조치 미흡 등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는 어른과 어린이 할 것 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보면, 제10조에 시장이나 경찰서장은 관할 구역 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시설 또는 장소를 방문하여, 어린이ㆍ노인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등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제9조를 보면 ‘보호구역에서의 필요한 조치’에서,
1. 차마(車馬)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2. 차마의 정차나 주차를 금지하며,
3. 운행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률 제3조는 서울소재 초등학교 장은 서울특별시장에게 초등학교 주변도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한 차량들. 조규원 기자

하지만 기자가 취재한 사진을 보면 ‘제9조의 필요한 조치’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어린이 통학에 관한 안전교육이 잘 실시되고 있는데 반해, 어린이 보호 구역을 왕래하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운전하는 어른들에 대한 교통 안전 교육은 미흡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상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실태를 알아봤는데요, 학교 주변을 지나는 어른들의 인식이 바뀌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신동아방송 어린이 기자’ 서울상도초등학교 조규원 기자였습니다.

조규원 어린이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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