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235명이 지원하고, 1,033명이 응시해 838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1.12%를 나타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은 56명이 응시해 55명이 합격했으며, 중학교 졸업은 169명이 응시해 131명이 합격, 고등학교 졸업은 808명이 응시해 652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자 중에는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2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영광을 안았습니다.

최고 득점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김 모 군(11) 등 2명,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강 모 씨(23) 등 4명,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서는 김 모 씨(여·18) 등 5명이 평균 100점을 받았습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에 응시한 임 모 씨(여·72), 중졸에 응시한 이 모 씨(69), 고졸에 응시한 정 모 씨(여·72)였습니다.

이번 검정고시의 개인별 성적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합격증서는 주소지로 우편 발송할 계획입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